스타벅스 코리아 17대 커피대사 전주이(왼쪽), 김성은(오른쪽) 파트너. 사진=스타벅스 제공
[데일리한국 이하린 기자] 1만8000명의 스타벅스 코리아 바리스타를 대표할 최고의 커피전문가 2인이 탄생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김성은 바리스타와 전주이 바리스타를 2021년도 대한민국 스타벅스 코리아 커피대사로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커피대사 선발대회를 통해 매년 각 나라별로 가장 우수한 커피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대표적인 바리스타를 선발, 해당 국가의‘스타벅스 커피대사’로 임명한다.

스타벅스 커피대사는 임기 1년 동안 해당 국가의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고 교육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전세계 스타벅스 커피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김성은, 전주이 커피대사는 올해 커피대사 선발대회에서 커피 지식 테스트, 커피를 주제로 한 전문 강연, 커피 감별 테스트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스타벅스의 지역 커피 전문가들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두 명의 커피대사 모두 스타벅스 최고의 커피전문가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성은 커피대사는 새로운 커피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는 것이 취미일 정도로 커피 마니아다. 스타벅스 지역 커피 마스터로 근무하면서 사내 커피 교육을 담당해왔으며, 쉬는 날에는 서울과 근교의 다양한 커피 전문점을 찾아 다니면서 커피 트렌드를 살펴보고 경험을 쌓아왔다.

전주이 커피대사 역시 스타벅스 최고의 커피 강사가 되기 위해 사내의 모든 커피 교육 과정에 참여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커피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최신 커피 전문 도서들을 꾸준히 학습하며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성은 커피대사는 “커피라는 매개체로 개인의 커피 스토리를 연결하는 커피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전주이 커피대사 역시 “고객과 파트너에게 커피 열정을 전파하며 커피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는 커피대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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