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서 '미리 준비하는 설' 기획전 마련

[편집자주] 다가오는 설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게 당연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설 명절 풍경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마운 분들을 생각하는 감사의 마음은 변함없을 것이다. 유통·식품·제약업계는 직접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사진=쿠팡 제공
[데일리한국 이하린 기자] 설 명절의 맛있는 음식을 떠올릴 때 '전통시장'을 빼놓을 수 없다. 각종 고기류부터 생선, 떡 등 다채로운 먹거리가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유동인구가 줄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쿠팡이츠는 오는 2월 25일까지 고객의 맛있는 설 연휴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음식 배달 특별전’을 실시한다.

쿠팡이츠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거리두기로 시장을 찾기 어려운 고객에게는 설 음식을 빠르고 안전하게 배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쿠팡이츠는 무료배송,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무료배송은 오는 2월 15일까지 쿠팡이츠 앱에서 전통시장 배너를 통해 누구나 4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2월 19일부터 25일까지는 전통시장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1만원 할인 쿠폰 2매를 증정한다.

쿠팡이츠는 지난해 9월부터 서울시와 협업해 온라인 배송이 생소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입점 교육과 마케팅 비용, 주문 중개 수수료 등을 지원하며 상생모델 구축해 왔다.

서울시에서의 전통시장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시, 부산시 전통시장에서도 서비스를 런칭했으며, 경기도 및 6개 광역시로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어려워진 설 명절을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쿠팡 제공
이와 함께 쿠팡에서는 오는 2월 13일까지 '미리 준비하는 설' 기획전을 마련하고, 설레는 특가, 선물세트 특가 등을 진행 중이다.

설레는 특가에서는 오랄비 전동칫솔, 키친플라워 에어프라이어, 크리넥스 키친타올 등 매일 10여개 인기 품목을 최대 61% 할인된 일일 특가로 판매한다.

선물세트 특가는 큐레이션을 통한 맞춤 설 선물을 최대 52% 할인된 금액에 제안한다. 취향·이색선물, 프리미엄 선물, 부담 없는 선물 등 다양한 기프트 품목을 선보인다.

직접 만나기 어려운 가족 지인들을 위해서는 ‘쿠팡 기프트 카드’나 ‘로켓 선물하기’를 통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 로켓 선물하기를 통해서는 월 최대 5만원 적립이 가능하다.

또 카테고리 행사에서는 주방&제수용품, 휴식가전, 한복, 뷰티 선물세트 등 다양한 분야의 명절 관련 상품을 제안한다.

특히 설날 밥상 차림을 위해 신선식품 새벽배송인 로켓프레시 상품도 별도 카테고리로 선보여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쿠팡은 사전 예약 특가 행사를 진행하며 얼리버드들에게 더 큰 할인폭을 제공한다. 오는 2월 5일까지 △실속있는 정육 △당도보장 청과 △신선한 수산 △건강/가공식품 △맛있는 간식/음료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올 설은 친지들과 직접 모이기보다 선물로 마음을 전할 경우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해 설 선물 기획전을 더 풍성하게 꾸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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