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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안병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한국-방글라데시 교역투자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방글라데시 상무부, 코트라(KOTRA), 한국수입협회 등이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방글라데시 무역개발청은 방글라데시 투자환경 및 기회를, 코트라는 방글라데시 유망 진출 분야를 소개했다. 현지 진출기업과 관심기업의 투자 상담도 진행됐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부족한 에너지 및 기반시설 확충,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통한 제조업 다각화·고도화 등을 추진 중이다.

전윤종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방글라데시가 추진하는 산업구조 고도화와 에너지, 기반시설 확충에 한국 기업과의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는 세계 8위의 인구대국(1억6000만 명)이다. 2011년 이후 연 6%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중국에 이은 세계 2위의 의류 수출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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