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힘펠
[데일리한국 한승희 기자] 환기가전기업 힘펠이 다중이용시설과 공공기관 공급을 통해 국내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힘펠의 스탠드형 환기가전 ‘휴벤S2’의 지난해 공급 실적을 분석한 결과 요양시설, 어린이집과 학교 등의 교육시설과 공공시설에서의 매출 비중이 70%로 집계됐다.

다중이용시설의 인기에 힘입어 힘펠은 환기가전 ‘휴벤S’로 차별화와 경쟁력을 갖춘 환기시장 사업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올해 휴벤S2의 공급을 전년 대비 36% 확대해 환기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대표제품인 환기가전 휴벤S2는 고성능 필터시스템을 적용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필터를 거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들여오는 기계식 환기장치로 환기 기능과 공기청정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어 자연 환기 또는 수시 환기가 어려운 시설에서의 사용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와 함께 실내외 공기의 열에너지를 교환하는 전열교환기가 적용돼 겨울철 환기 시 열 에너지 손실을 줄여준다.

또 넓은 면적의 실내 공기를 한 대의 환기가전으로 관리할 수 있다. ‘휴벤S2 400’은 권장면적 132㎥(20~30평)으로 어린이집과 학교, 사무실 등에서 사용이 적합하며 ‘휴벤S2 1000’은 권장면적 231㎥(50~60평)으로 종교시설, 도서관, 다용도 체육시설에서의 사용에 적합하다.

김정환 힘펠 대표는 “힘펠의 환기가전 휴벤S2는 간편한 설치와 넓은 면적에서도 상쾌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어 요양시설, 어린이집, 식당, 사무실,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다”며 ”힘펠만의 차별화한 기술과 우수한 기능성을 앞세워 국내 환기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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