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독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한독은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틴’이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제작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신강림’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외모 콤플렉스를 화장을 통해 극복하고 여신이 된 임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이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21일 방영된 ‘여신강림’ 12회 차에서는 여주인공 주경이 세안 후 자신의 쌩얼을 보고 불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주경은 울긋불긋 올라온 여드름을 보고 짜증이 폭발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클리어틴 외용액’을 꺼내 톡톡 찍어 바르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실제 10대 청소년들이 잠자기 전 세안하면서 여드름을 발견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리얼하게 표현되어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클리어틴’은 깨끗함을 뜻하는 클리어(Clear)와 10대 틴에이저(Teenager)의 합성어로 10대의 여드름을 깨끗하게 치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클리어틴’은 과거 ‘톡톡이’란 별명으로 유명했던 ‘크레오신티(성분명: 클린다마이신)’가 의약품 재분류 작업으로 2013년 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되며, 이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살리실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클리어틴 외용액 2%’와 이부프로펜피코놀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성분을 복합한 ‘클리어틴 이부더블스팟톡 크림’ 2종이 있다. ‘클리어틴’은 현재 국내 일반의약품 여드름 치료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미연 한독 일반의약품사업실 상무는 “이번 드라마가 화장에 대한 관심과 함께 여드름 고민도 많은 여고생의 메이크오버 스토리인 만큼 ‘클리어틴’ 브랜드와 잘 어울려 제작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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