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화약품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동화약품은 뿌리는 비염 치료제 ‘코마키텐 나잘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마키텐 나잘스프레이는 코감기(급성비염)와 알레르기성 비염, 부비동염으로 인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머리 무거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나잘스프레이는 비강 내에 약물이 직접 분사되는 투여방식으로 약제가 높은 농도를 유지할 수 있고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주성분인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은 비충혈제거제로 신속히 비강을 확대하며 코막힘 개선 효과를 최대 12시간까지 유지해준다. 또한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의 항히스타민 작용이 재채기와 콧물 등 증상을 완화해준다.

첨가제로 피톤치드 향이 들어있으며 습윤성을 높여주는 히알루론산 나트륨이 함유돼 비충혈제거제인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으로 인한 콧 속 건조함을 개선해준다.

제품 용기로는 독일 ‘Aptar’의 특수펌프를 사용해 기존 펌프 대비 분사되는 분무량이 일정하다. 미사용 시 노즐 부위가 닫힌 상태로 유지되며, ‘One way air flow’ 공기 필터 기술로 균이 침투하지 않아 위생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코마키텐 나잘스프레이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 스프레이형 비염 치료제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콧 속 건조함과 용기사용에 대한 불편함 등을 보완한 제품이다. 코막힘, 콧물 등의 답답한 증상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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