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사진=롯데지주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지난해 1월 19일 세상을 떠난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1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가 18일 열린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거리두기 상황 등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롯데그룹은 이날 각 계열사에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를 추모 주간으로 정하고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고 공지했다.

신동빈 회장은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추모객들에게 인사말을 전한다. 지난해 장례 당시 명예 장례위원장을 맡았던 이홍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 각계각층의 추모사도 온라인 추모관에 소개된다.

또, 추모관에는 고인의 경영철학 등을 기리는 추모 영상과 일대기, 어록 등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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