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SK건설이 최근 ‘업무 효율을 높이는 PC 단축키 사용법’ 콘텐츠를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구성원을 포함한 직장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SK건설의 단축키 요정님 제 앞에 나타나주세요!’라는 제목의 이 콘텐츠에는 SK건설에 재직 중인 신입 및 구성원이 출연해 가상의 상황에서 벌어지는 얘기를 풀어낸다.

뛰어난 오피스 활용 능력을 겸비한 선배 구성원이 PC 사용이 미숙해 야근으로 고민하는 신입 구성원에게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단축키 사용법을 전수하고 정시 퇴근을 돕는 내용이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유튜브 공식 채널을 오픈하고, 직접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이용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건설업계의 경우, 유튜브를 적극 활용해 기존의 딱딱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자사 홍보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 건설사들은 분양 단지 및 견본주택 소개, 입주 단지 소식, 부동산 시장 전망 등 일반적인 정보 콘텐츠뿐만 아니라 웹 드라마, 뮤직비디오, 토크쇼 등의 콘텐츠나 업무 관련 요령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정경열 SK건설 홍보팀장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을 신설해 현재까지 40여개의 콘텐츠를 공개했고, 이번 콘텐츠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후 업무 효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유튜브를 통한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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