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투시도. 사진=코오롱글로벌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3558번지 일원 성남중1구역 주택재개발구역에 짓는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견본주택을 오는 1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은 총 4개 블록 (A1·A2·A3·B1)으로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27층, 아파트 23개 동, 총 241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39~84㎡ 등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공급되며, 일반분양 규모는 1000가구다.

코오롱글로벌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안티더스트 시스템인 ‘에어 테라피 시스템’을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에 적용할 계획이다.

각 가구 내에 설치된 스마트 환기 시스템과 공기청정 전열교환기를 통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는 한편, H13급 헤파필터를 거쳐 깨끗하게 걸러진 외부공기를 실내로 유입시켜준다. 단지 내에 미세먼지 신호등(놀이터)과 미스트 분사시설이 마련되고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지닌 30여종 이상의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수종이 식재될 예정이다.

또한 독서실,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키즈짐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이에 따라 분당선 등 연계를 통해 서울 접근이 용이하며, 8호선 판교연장 추진 등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이 향후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단지 내에는 성남제일초등학교가 있으며, 성남중앙초·성남중·동광중·성남고·성남여고·성일고·동광고·성일정보고 등이 모두 도보거리 5분 내에 밀집해 있다.

견본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83번지에 마련될 계획이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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