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선봬…"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BNK경남은행은 오는 14일부터 중신용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플러스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희망플러스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은 신용보증재단 중앙회가 1년간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소기업,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부담하는 대출금리는 0.6% 수준(2월 11일 기준)이다.

또한 모바일뱅킹 앱에 스크래핑 기술(모바일 자동 서류제출)을 도입해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현재 사업자등록 후 가동(영업) 중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745점 이상 919점 이하(NICE평가정보 기준) △정부의 소상공인방역지원금 수급자 3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하는 소기업, 소상공인이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1000만원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따로 없다. 대출 기간은 5년이며 1년 거치 후 4년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모바일뱅킹 신청방법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 금융상품몰 '희망플러스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에 접속해 고객 정보 입력 등의 등록 절차를 거치면 된다.

허종구 리테일금융부 부장은 "희망플러스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은 영업점 방문 없이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처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중신용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희망플러스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을 통해 금융비용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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