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2차전지 소재 기업 에코프로비엠이 주식 내부자 거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에 26일 급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19.15% 내린 3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대체로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다가 오후 2시 47분께 관련 보도가 나오자 갑자기 수직 하락했다.

지주사 에코프로는 27.64% 급락한 6만23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장중 한 매체는 에코프로비엠 임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한 정황을 금융당국과 검찰이 포착하고 합동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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