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울산시 남구 효성티앤씨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울산소방본부/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효성티앤씨의 주가가 울산공장 화재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39분 현재 효성티앤씨는 전일 대비 3만2000원(6.73%) 하락한 4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울산시 남구 효성티앤씨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직원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2018년 지배회사 효성의 인적분할에 따라 설립된 기업으로 같은 해 유가증권에 재상장됐다. 현재 나일론, 폴리에스터 원사, 직물·염색 가공제품 등 섬유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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