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홈 아동 지원 프로그램, 범죄피해아동 지원 등 지역 사회복지 활성화 기여

이승희 흥국생명 인사팀장(가운데)과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왼쪽 첫 번째), 송강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후원회장(오른쪽 첫 번째) 서울시 사회복지분야 발전 유공표창 수여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제공=흥국생명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흥국생명은 8일 서울시로부터 ‘서울시 사회복지분야 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표창은 지역 사회복지부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 기관, 기업 등을 평가해 수여된다.

흥국생명은 서울시 전역의 그룹홈 시설과 아동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유공 표창을 받게 됐다.

흥국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그룹홈 가정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제적·사회적 독립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임직원과 아동의 1:1 매칭 기부, 그룹홈 아동의 진로코칭 및 심리치료 등으로 구성된 지원 프로그램 ‘나를 찾아서’ 및 자립을 앞둔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봄볕학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서울경찰청 협조 아래 범죄피해아동 지원에도 나선 바 있으며, 최근에는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인 ‘흥미나눔’을 통해 어린이 건강키트와 캐릭터 3D팝업북 등을 조손가정 및 무연고 아동에게 전달했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그룹홈 지원사업을 필두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위해 동참해준 많은 임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