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이후 9개월만…“기술확보, 고객 다변화 등으로 성장할 것”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코스닥 상장사 삼기는 자회사 삼기이브이가 제58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6일 삼기이브이가 설립한 이후 9개월만이다. 삼기이브이는 전기차용 부품 제조업체로 배터리셀을 보호하고 배터리 모듈을 구성하는 END-PLATE를 제조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다수의 완성업체로 납품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로부터 누적 수주잔고가 5000억원이 넘는 가운데 매년 수주금액을 뛰어넘는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기술확보, 고객 다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