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틀째 상승장…977.43 마감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에 반등하며 2940선을 회복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55포인트(1.57%) 상승한 2945.27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 기관 투자자가 각각 9133억원, 46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 투자자가 8860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을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1400원(1.88%) 오른 7만5800원에 장을 끝냈으며 △SK하이닉스(3.00%) △NAVER(2.18%) △삼성바이오로직스(0.11%) △삼성전자우(1.31%) △LG화학(1.25%) △현대차(2.24%) △기아(0.49%) 등도 상승장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전일과 동일한 12만2500원에 장을 끝냈으며 삼성SDI는 8000원(1.15%) 내린 68만5000원에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은 개인,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로 이틀째 상승장을 이어나갔다. 전일보다 0.28포인트(0.03%) 오른 977.43에 장을 마감했으며 개인,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356억원, 59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349억원 주식을 내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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