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카카오페이가 이틀째 급등하며 장중 시가총액 30조원을 돌파했다.

26일 오후 2시 38분 현재 전일대비 9000원(4.16%) 오른 22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29조3978억원이다.

장중 연중 최고가(23만 원)을 갈아치우며 시가총액 30조원을 돌파했다. 시총 기준 셀트리온을 제치기도 했다.

이틀 연속 상승세는 코스피 200 편입 효과로 읽힌다. 지난 24일 한국거래소는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KRX30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 지난 3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카카오페이는 시가총액 50위권 유지 등 관련 요건을 충족해 코스피200에 새롭게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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