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메타버스 랩 신설…“음성기술 기반 사업 본격화”

플랫폼사 제휴 진행…“관련 시장 적극 공략할 것”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셀바스AI는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하기 이해 음성기술 기반 메타버스 랩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셀바스AI는 이를 통해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한 연구개발을 실시한다. 메타버스·NFT 사업 확대를 위해 자체 연구개발, 사업화를 진행하고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기업, NFT 거래 플랫폼 기업들과의 파트너십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셀바스AI는 플랫폼사와 제휴를 통해 게임, 영화, 스포츠, 가상 아이돌, 유명인 등 다양한 콘텐츠에 적용 가능한 목소리를 생성·재현하는 음성 기술도 준비하고 있다. NFT의 경우, 일종의 디지털 정품 증명서로 예술 작품뿐만 아니라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퍼져나가며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아울러 가상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내 버추얼 휴먼(디지털 휴먼), NPC(Non player Character) 캐릭터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바스AI 관계자는 "최근 AI 아이돌, 유튜버 등 다양한 가상 인플루언서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들과 실시간으로 리얼한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음성 기술 활용은 필수"라며 "이번 메타버스 랩 오픈을 통해 메타버스 사업 영역을 확대해 메타버스, NFT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