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현대차증권이 향후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해 롯데 멤버스와 서비스 제휴를 맺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차증권은 앞으로 롯데멤버스와 공동 프로모션 및 플랫폼 연동을 통한 금융상품 판매 활성화, 제휴 상품 개발 등에 나서게 된다.

현재 본 허가 심의 중 인 마이데이터 사업과 관련, 추후 인가 시 롯데멤버스의 유통 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그리고 제휴기념으로 오늘부터 내달 3일까지 엘포인트(L.POIN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주식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현대차증권 계좌를 개설(주민번호 기준 최초 계좌 개설 고객 대상)하고 롯데맴버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엘페이를 3만원 이상 사용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 고객 중 5000명을 추첨하여 국내에 상장 되어있는 9개 기업의 주식 중 랜덤으로 1주를 증정한다.

권지홍 현대차증권 리테일사업부장은 “핀테크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주식과 펀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할 예정”이라며 “향후 금융서비스 이용 전반에 걸쳐 고객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방향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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