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당 대선 후보 경선 결과가 발표된 후 홍준표 경선 후보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국민의힘이 5일 제20대 대통령 후보자를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 확정함에 따라윤석열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이날 오후 3시 16분 기준 서연은 전거래일 대비 13.91% 오른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연탑메탈(11.29%), NE능률(7.45%), 아이크래프트(7.62%), 위즈코프(3.42%) 등도 모두 급등세다.

이들 종목들은 대표이사 등이 윤 전 총장과 서울대 법대 등 학연·지연 등으로 엮여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50%식 합산한 결과, 최종 득표율은 윤석열 후보가 47.85%, 홍준표 의원은 41.50%였다. 3위는 유승민 전 의원(7.47%), 4위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3.1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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