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률 30.7%…상반기 고수익률 지속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씨앤투스성진은 3분기 매출액 398억원, 영업이익 122억원, 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잠정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에 비해 주춤했지만 영업이익률은 30.7%을 기록하면서 상반기에 이어 30%대 고수익률을 유지했다.

씨앤투스성진 관계자는 "3분기는 코로나로 인한 국내외 고객사의 가동률 저하, 여름철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 하락요인이 발생했으나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계절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견고한 매출,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미세먼지로 인한 필터 수요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가 필수 생활용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4분기에는 필터, 마스크 수요 증가로 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최근 차량용 캐빈필터인 아에르 클린프로 출시를 비롯해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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