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사업 영역 확장 계획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콤텍시스템은 쌍용정보통신을 종속회사로 편입했다고 3일 밝혔다.

콤텍시스템은 이를 위해 아이티센이 보유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SPC) 수피아이티센홀딩스 지분 25.24%를 69억원에 인수했다. 또한 수피아이티센투자조합 지분 33.2%도 47억원에 인수했다.

이번 쌍용정보통신 인수를 통해 콤텍시스템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가 확보한 고객 채널을 통해 솔루션, 서비스를 공급하고 신규 고객 발굴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콤텍시스템 관계자는 "쌍용정보통신 인수를 통해 IR업계에서 쌓아온 우수한 기술력과 마케팅 노하우를 교환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라며 "기존 국방, 스포츠, 해외시장 등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자리매김한 쌍용정보통신과 신규 IT 서비스 시장 확장을 통해 더 큰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콤텍시스템은 다양한 기업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회사의 신성장동력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등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446억원을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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