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가능 대출 상품 수 70개 넘어서

대출 비교 플랫폼 알다/제공=팀윙크
[데일리한국 박재찬 기자]대출 비교 플랫폼 알다의 비교 가능 대출상품 수가 70개를 넘어섰다.

29일 핀테크 스타트업 팀윙크에 따르면 알다를 통해 비교 가능한 대출 상품 수를 70개로 늘렸다. 다양한 중금리 및 특화 대출 상품 추가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대출 선택권을 높이려는 취지이다.

알다 대출 비교 서비스는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여러 금융사의 대출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은행 방문 없이 알다 앱으로 대출 신청부터 입금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복수 상품의 대출 조건을 동시에 조회하더라도 대출 신청 사기방지 시스템에 ‘1회 조회’로 기록되어, 대출 과다 조회로 인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작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알다에서 비교 가능한 대출 상품 수는 올 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개인 신용대출뿐만 아니라 소비자 특성에 맞는 특화 대출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대출 비교 플랫폼 최초로 개인회생자 전용 개인회생자대출 한도조회 서비스를, 최근에는 개인사업자 전용 대출상품을 각각 선보인 바 있다.

김형석 팀윙크 대표는 “금융 소비자들이 더 쉽게 대출을 비교하실 수 있도록 제휴금융사와 특화 상품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주부, 프리랜서, 사업자 등 다양한 고객이 필요로 하는 특화 상품을 선보이고, 금융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용과 대출 관리를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알다 서비스를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핀테크 스타트업 팀윙크는 대출 비교 플랫폼 알다를 서비스하고 있다. 신용 올리기, 금리인하요구권 진단 등 금융 소비자들의 건강한 금융 생활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누적 대출 승인금액 10조 원을 넘어서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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