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홍보, 네트워킹 형성 등 추가 지원

좌측부터 박지영 (재)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 오유진 주식회사 모모 대표, 이채진 주식회사 코끼리공장 대표, 이세중 (재)함께일하는재단 이사장,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 김성민 주식회사 브라더스키퍼 대표.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10억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함께일하는재단, 코끼리공장 외 지원 대상 기업 2곳의 대표와 함께 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사회적 문제 해결 미션을 지닌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4년간 총 75개 기업에 33억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

4기로 선정된 25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은 내년 4월까지 사업개발을 위한 성장지원금 지원과 △컨설팅 △홍보·판로 △네트워킹 형성 등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ESG경영 원칙에 맞게 지원대상 기업 중 40%를 친환경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했으며 인규베이팅 과정을 신설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변화하고 있는 시장상황 속에서 내실이 단단하고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사회적경제조직의 행보를 지원함으로서 지속성장 가능한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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