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29일 진행…철저한 현지화 전략 전개 예정
중국 임베디드 엑스포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으며 한국반도체협회가 한국회사들의 부스를 주관해 진행됐다.
라닉스는 중국 ETC용 DSRC 통신 칩인 THoTH-Ⅱ(速?)를 중점적으로 자사 제품을 전시했다. DSRC 통신 기술이란 자동차 전용 단기 무선 통신 기술로 국내에서는 하이패스로 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차량을 출고하기 전 기본적으로 장착하지만 중국은 차량 출고 후 직접 단말기를 구입해 차량에 장착시키는 경우가 100%를 차지하고 있다.
라닉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중국에 라닉스 제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고객사를 만나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차량을 출고하기 전 미리 탑재하는 Before Market에 최적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라닉스가 자국산 제품에 대한 애정이 깊은 중국 국민의 정서와 국가 정책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현지화 사업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면 당사의 중국시장 진출은 원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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