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예꿈마을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공간 현판식에서 (왼쪽 첫 번째) 조용범 KB국민은행 ESG기획부장, (왼쪽 두 번째) 윤귀염 예꿈마을 지역아동센터장, (왼쪽 세 번째)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7일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예꿈마을 지역아동센터에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공간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공간 조성은 지역아동센터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의 성장 단계를 고려한 조절식 책?걸상과 비말차단 가림막, 소방 감지기 등도 함께 설치한다.

공사 중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할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학습활동비를 지원해 외부에서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학습공간 조성사업은 올해 25개를 조성해 현재까지 전국 110개 지역아동센터의 학습공간을 리모델링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밝게 생활하고, 안정적인 학습 활동을 통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길 희망한다”며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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