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영제 시내버스 운수사 인수금융 투자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2400억원 규모의 ESG 모빌리티 인프라 1호 펀드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준공영제 시내버스 운수사 인수금융에 투자한다. 또한 사회적 대출이 한국기업평가의 ESG 인증평가에서 가장 높은 SI등급을 받았다.

해당 펀드는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준공영제 시내버스 운수사 투자 PEF 인수금융 리파이낸스, 신규 인수금융에 투자한다. 소형 사업자 중심의 시내버스를 대형화, 투명화, 기관화해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궁극적으로 시내버스 산업을 선진화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버스의 전환을 지원한다.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CEO는 "그동안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친환경에너지 인프라 등 ESG 대체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지만 국내 사회적 대출로 ESG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라며 "향후에도 모든 자산군에 대해 적극적으로 ESG투자를 발굴해 명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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