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ail_retail 팀 대상 수상…대형마트 주차공간에 주목

사진=이지스자산운용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공간에 대한 이지스적 생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이지스자산운용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낸 10개 수상팀을 선정하고 이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간의 혁신적인 활용으로 삶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전은 총 124개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상위 10개팀이 2차 PT심사를 진출했다. 2차 심사 진출자들이 발표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도 생중계됐다.

심사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심사위원단과 이지스자산운용 임직원들이 맡았다. 대상은 Re;tail_retail 팀이 수상했으며, 이들은 대형 마트 방문자가 줄어 남는 주차공간이 생기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주차공간을 법적 기준에 맞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남는 공간을 도심형 물류센터로 바꿔 퀵커머스에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공간의 가능성을 깨운다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출품돼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면서 "이지스자산운용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공간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실화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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