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 174개 가정에 송편·전·생선구이 등 음식키트 배달

MG손해보험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장애인 가정에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사진=MG손해보험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MG손해보험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장애인 가정에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MG손해보험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서울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재가장애인 174개 가정에 정성이 담긴 한가위 음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배달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음식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했다. 명절음식 키트는 사전 조사를 통해 송편과 각종 전, 생선구이 등 한가위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음식들로 구성했다.

MG손보 관계자는 “여름철 보양식 비대면 나눔행사에 대한 반응이 높아 이번에도 비대면 방식으로 명절음식 기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수혜자들과 교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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