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레이에 대해 3~4분기 매출액·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새롬 대신증권 연구원은 "레이는 1분기 역성장에서 벗어나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본업에서의 실적 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했고 하반기 성수기 효과가 더해지면서 매분기 매출액, 수익성 동반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레이는 투명교정 브랜드 레이스마일러를 지난 6월 선보였으며 연내 3D 구강스캐너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3D 구강스캐너와 투명교정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밸류체인에서 핵심 수단, 치료 영역으로 사업 영역 대각화에 따른 추가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국 현지 업체와 합작법인 진출로 영업 레퍼런스, 인지도가 강화될 수 있는 점은 성장 가속화 트리거로 작용할 것"이라며 "향후 신규 업체 인수를 통해 중장기 메디커 업체로의 성장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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