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임시주주총회 개최…해외 기업 협력체계 구축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광림은 오는 1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풍력, 수소에너지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기업의 ESG 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에너지 사업 진출에 따른 대응 차원이다.

광림은 지난 2018년부터 정부 과제로 전기특장차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여기에 풍력발전을 통해 얻는 자원을 전기특장차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광림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에너지 특장차를 개발하고 기술 선도를 위해 자율주행플랫폼사인 미국 라이드셀(RideCell)을 포함한 세계 첨단 기업들과 협력체계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광림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있어 장기적인 플랜을 세우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목적 추가, 전문가 영입 등을 통해 신사업에 대한 초석 다지기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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