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치료제 공동 개발 위한 본 계약 가능성 타진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넥스턴바이오는 자회사 로스비보 테라퓨틱스(이하 로스비보)가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당뇨병 치료제 개발, 기술수출을 위한 기밀유지협약(CD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CDA체결을 통해 로스비보와 일라이 릴리는 miRNA를 활용한 당뇨 치료 신약 RSVI-301/302 파이프라인의 기술 수출, 당뇨병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해 본 계약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넥스턴바이오 관계자는 "로스비보와 일라이 릴리의 이번 CDA 체결을 시작으로 당뇨병 신약 치료제 개발이 진척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에서 기존에 없었던 당뇨 치료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당뇨병 완치를 목표로 하는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인정받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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