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폴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등 협업 예정
  • (사진 왼쪽부터) 김신 SK증권 사장,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 사진=SK증권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SK증권은 에스오에스랩과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시티 내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레이저 펄스를 발사해 그 빛이 대상 물체에 반사돼 돌아오는 것을 받아 물체까지 거리 등을 측정하고 형상을 3차원 모형으로 이미지화하는 장치) 관련 국내 최다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CES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가트너2021에서도 쿨벤더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업계 내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마트시티 내 △라이다센서를 활용한 스마트폴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 △발렛파킹시티(자율주행을 기반으로 차량 주차, 호출 시스템 서비스가 적용된 스마트시티) 구현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구축 등을 협업한다.

SK증권은 라이더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폴(사물인터넷, 정보통신기술을 신호등이나 가로등과 같은 기둥 모양의 도로 시설물에 접목해 본래 기능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구축한 시설물) 자율주행시스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양사는 해당 서비스의 현실화를 위해 기술 협업 등을 지속해왔다.

SK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외 스마트시티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지난 6월 리서치센터를 지식서비스부문으로 확대하고 부문 내 스마트시티추진실을 신설했다. 국내 증권사가 스마트시티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사업화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것은 처음 있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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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8/05 17:13:25 수정시간 : 2021/08/05 17: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