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청와대는 5일 개각을 통해 차기 금융위원장으로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했다.
그는 한국은행 내에서도 '매파(통화 긴축 선호)'로 통한다.지난달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회의 과정에서 고 위원장은 '금융안정'을 강조하며 유일하게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위원장은 경복고등학교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학과와 같은 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미국 아메리칸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행정고시 28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금융서비스국장, 사무처장, 상임위원을 지냈다.
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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