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GS리테일의 주가가 2분기 부진한 실적 영향으로 장초반 약세다.

5일 9시 32분 GS리테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900원(2.55%) 하락한 3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리테일은 2분기 매출액(연결 기준)은 2조25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다고 잠정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7.7% 감소한 428억원, 순이익은 29.1% 줄어든 254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임수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트래픽 감소, 과징금·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인해 편의점, 슈퍼, 기타 부문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3분기는 근거리 쇼핑 채널 선호현상 등으로 편의점 업황이 일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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