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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비트코인이 이틀째 하락세다.

3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7시34분 기준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92% 내린 4585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00% 상승한 30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2.38%올라 1XRP(리플 단위)당 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글로벌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18% 오른 3만947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에서 비트코인은 최근 10일 연속 상승해 4만2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다. 또한 미국 의회가 인프라 건설 재원 마련을 위해 암호화폐 관련 세금 인상을 추진한다는 소식 때문에 급락했다.

비트코인은 급락세를 지속하며 3만8000달러대까지 밀렸지만 이후 반등하며 3만9000달러대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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