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휴메딕스가 하반기 러시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이 본격 개시된다는 소식에 강세다.

2일 오후 1시22분 기준 휴메딕스는 전 거래일보다 2000원(5.97%) 오른 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휴메딕스에 대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53억원과 2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27.3%와 31.3% 늘어난다는 전망이다.

이새롬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러시아 백신인 '스푸트니크V' 및 '스푸트니크 라이트' 위탁생산(CMO) 사업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휴메딕스는 휴온스글로벌이 주도하는 협의체(컨소시엄)에 참여중"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