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 70% 이하 물건 376건 포함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27건을 포함한 885억원 규모, 71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새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 70% 이하인 물건도 376건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 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4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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