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안건 심의·의결…외부 전문위원 위촉

NH-Amundi자산운용이 29일 외부 ESG 전문위원을 위촉하며 ‘제1차 ESG추진위원회’ 비대면 회의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 이옥수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이사.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니콜라 시몽 NH아문디자산운용 부사장.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2021년 첫 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출범한 ESG추진위원회는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를 포함한 부문별 주요 임원으로 구성됐다. 경영전략, 투자전략, 운용체계 등 모든 의사결정 시 ESG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ESG First 비전 아래 ESG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상반기 ESG 추진 현황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ESG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와 함께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이옥수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이사, 임대웅 에코앤파트너스이도씨 대표가 외부 ESG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중 류영재 대표는 첫 회의에서 ESG투자의 이해라는 주제로 오픈세미나를 진행했다.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ESG시대로의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ESG경영체계 도입, ESG관련 자산운용 규모 확대 등 자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범농협 차원의 ESG 추진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양적·질적 모든 측면에서 국내 대표 ESG선도 자산운용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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