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티움바이오의 주가가 SK플라즈마 유상증자 참여 소식에 강세다.

29일 오전 9시 48분 현재 티움바이오는 전일대비 1900원(8.53%) 상승한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움바이오는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6년에 설립됐다.

전일 SK플라즈마의 지분 8%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관계자는 "혈우병 분야 등 신약연구개발에 기술력을 보유한 티움바이오와 혈액제제 전문회사인 SK플라즈마의 시너지를 기대감과 동시에 SK플라즈마의 NRDO 신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지분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NRDO란 성공 가능성 높은 신약 후보물질을 외부에서 가져와 임상시험, 상용화 등에 집중하는 사업모델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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