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시작된 이번 대회는 AI기술을 적용한 미래금융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우수인재들의 금융 분야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금융감독원·이화여자대학교·마이크로소프트·업스테이지가 후원한다.
대상팀에게는 금융감독원장상이 수여되며 ‘KB-ALBERT를 활용한 금융 자연어 혁신 아이디어’ 및 ‘미래금융과 관련된 고객만족 및 직원행복 등 자유주제’별로 각각 최우수상·우수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총 1280만원의 상금과 KB국민은행 ICT 부문 채용 지원 시 서류·필기전형 통과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 및 과제 제출은 다음달 29일까지 ‘KB Datory’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서비스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이면 누구나 최대 3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본선은 9월 7일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열리는 ‘2021 Toward the era of F·I·N 국제 컨퍼런스 및 Green 채용박람회’의 제2부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ESG 및 미래금융의 선진 사례를 공유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규 금융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금융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금융에 인공지능을 더해 가치를 창출하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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