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고용 창출, 양질 일자리 제공 등 높은 평가

BNK부산은행은 7월 27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으뜸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진 왼쪽부터 김부겸 국무총리, 안감찬 부산은행장,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BNK부산은행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BNK부산은행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으뜸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인증식은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안감찬 BNK부산은행 은행장은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우수기업 인증제다. 일자리 확대와 노동시간 단축, 일·생활균형 실천 등 고용의 질이 높은 100개 기업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격려하는 제도다.

BNK부산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에도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BNK부산은행은 최근 3년간 216명의 신입행원을 채용했으며 계약직 직원 3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또한 임산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10일의 특별휴가를 우선적으로 부여했고 재택·분리근무 실시, 코로나 검사 시 유급휴가 부여 등을 실시했다.

안감찬 BNK부산은행 은행장은 "오랜기간 동안 계속된 고용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 노력의 결과로 부산은행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루고 일자리에서 시작된 활력이 지역경제의 성장과 복지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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