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은 전일 2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 매출액 806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공시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상황에도 27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클라우드 고객 수 증가로 사업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0.6% 증가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존비즈온의 3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814억원, 영업이익 224억원을 예상한다"면서 "지연됐던 정부 바우처 지원사업이 3분기에도 지속되면서 두 자리수의 매출액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점차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성장 기대감으로 향후 주가는 상승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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