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8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1000원을 유지했다.

더존비즈온은 전일 2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 매출액 806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공시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상황에도 27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상승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클라우드 고객 수 증가로 사업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0.6% 증가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존비즈온의 3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814억원, 영업이익 224억원을 예상한다"면서 "지연됐던 정부 바우처 지원사업이 3분기에도 지속되면서 두 자리수의 매출액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점차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성장 기대감으로 향후 주가는 상승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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