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코로나19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광고주 집행이 회복되고 있다"며 "상반기는 순성장을 이어갔으며 하반기에도 유사한 흐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일기획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총이익 3160억원, 영업이익 721억원을 달성했다. 이 연구원은 "같은 계열사 광고주의 신제품 출시 효과와 금융업종 중심 광고주의 대행 확대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3분기도 유사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는 전 지역이 디지털이 견인하는 순성장을 기록했다"면서 "특히 북미 성장세가 두드러졌는데 계열사 광고주의 디지털 통합 솔루션 사업과 외부 광고주의 소셜 캠페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정우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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