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유통사 유통망 기반 관공서·공항 사용 예정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아이오케이는 캄보디아 유통회사 CP Biogen camb와 캄보디아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오케이는 이번 MOU를 통해 1차년도는 연간 최소 1000만회분, 2차년도부터는 연간 최소 2000만회분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캄포디아 현지 유통회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아이오케이가 공급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캄보디아 현지 유통회사의 유통망을 기반으로 관공서, 공항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는 코로나19 확산의 새로운 진앙지로 불릴 만큼 최대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아이오케이는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캄보디아 현지 회사와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적극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코로나19 진단키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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