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트스터디 제공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인기 동요 ‘상어가족(아기상어)’ 제작사 스마트스터디가 저작권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계사 삼성출판사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1시 37분 삼성출판사는 전거래일 대비 5.31%오른 4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재판 결과가 전해진 직후에는 4만7250원(13.99%)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208단독 이정권 부장판사는 미국 동요작곡가 조니 온리가 스마트스터디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해당 동요 영상은 현재 유튜브 누적 조회수 90억회를 넘기는 등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삼성출판사는 지난 1분기 말 기준 스마트스터디 지분 18.53%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스터디의 1대 주주는 삼성출판사 김진용 대표의 아들 김민석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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