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푸드나무에 대해 주력 브랜드와 신규 상품이 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푸드나무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490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을 전망한다"며 "광고선전비가 전년동기대비 40% 가까이 증가하지만 전사 성장성이 이를 충분히 상쇄한다"고 말했다.

이어 "랭킹닭컴 가입자는 2분기 기준 이미 150만명을 상회했고 기말 기준 가입자는 180만명에 육박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맛있닭, 러브잇 등 주력 브랜드들의 고성장에 신규 상품들의 흥행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푸드나무는 닭가슴살에서 복합 F&B기업으로의 변모도 지속되고 있다"며 "탄산수, 보조식품 등 다양한 품목들을 선보이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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