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안전협회·스튜디오엑스코와 MOU 체결

김대연 윈스 대표(가운데)와 임광섭 도시안전협회장(오른쪽), 기미정석 스튜디오엑스코 대표(왼쪽)가 메타버스 기반 정보보호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윈스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윈스는 도시안전협회, 스튜디오엑스코와 메타버스 기반 정보보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2일 김대연 윈스 대표와 임광섭 도시안전협회 회장, 김정석 스튜디오엑스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 기관은 이번 3자 업무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기술의 연구 개발 및 인력 양성 △공공·민간 분야 프로젝트 발굴 및 진행 △가용 자원 및 시설, 장비의 유기적 활용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메타버스는 기존의 가상현실보다 진보한 3차원 가상 세계로 여러 기업과 주체가 공존하며 데이터를 축적, 활용해 나가는 공간이다.

스튜디오엑스코는 국내 최대 로펌, 회계법인, 국책 연구기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유망 메타버스 개발 전문 기업이다. 도시재생안전협회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시티 설계와 안전·재생 프로그램 실행을 주도하는 협회로 최근에는 메타버스형 첨단도시 관제시스템 구축을 시도하고 있다.

윈스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과 운영, 보안 고도화를 통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 및 개인정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메타버스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세 기관이 보유한 각 사업분야의 노하우 및 역량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신사업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메타버스가 가져올 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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