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은행
[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에서 지난 26일 국악인 남상일의 국악 토크콘서트가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국악토크콘서트는 최근 활발한 대중문화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국악인 남상일이 무대에 올라 재치 넘치는 입담과 시원한 소리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민요연곡, 한 오백년, 단가 사철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해 등의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교감하며 맛깔난 흥 자락을 풀어 놨다. 특히 본인의 국악인생과 고향인 전주에 대한 추억들을 재미난 입담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남상일씨의 입담과 소리, 매력에 풍덩 빠진 시간이었다”며 “이런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준 전북은행과 JB문화공간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JB문화공간은 오는 7월에는 임경숙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건강밥상’ 특강과 앙드레 전의 탱고 ‘인 썸머 나이트(in Summer Night)’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클래식 재즈 음악 감상’, ‘홍차마스터클래스’, JB영화감상, JB클래식산책 등 정기적인 문화 강좌도 함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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