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이 지난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재즈칼럼니스트 황덕호의 재즈수첩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KBS라디오 ‘재즈수첩’ 진행과 경희대학교에서 재즈 역사 강의를 맡고 있는 재즈칼럼니스트 황덕호 씨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익숙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재즈를 한 걸음 깊이 들어가 이해하고 들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첫 날인 지난 9일에는 재즈의 역사와 감상법에 대해 알아보고, 이어 16일에는 색소포니스트 김현일 씨가 이끄는 김현일 콰르텟 공연과 더불어 황덕호 씨의 해설이 진행됐다.

‘summer time’을 시작으로 ‘recado Bossa Nova’ 등 주옥 같은 재즈 명곡과 ‘Happy Birthday to you’ ‘Over the Rainbow’ 등 낭만적인 재즈 선율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한편, JB문화공간은 7월 10일 임경숙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건강밥상’ 특강과 14일 앙드레 전의 탱고 in Summer Night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매주 목요일 ‘클래식 재즈 음악 감상’ 이외에 정기적으로 ‘홍차 마스터클래스’, JB영화감상, JB클래식 산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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