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반도체용 진공 로봇 및 이송모듈 전문기업 라온테크가 코스닥 상장 첫 날인 17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라온테크는 시초가보다 8.89% 오른 2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8000원)보다 12.5% 높은 2만250원에 형성됐다.

라온테크는 2000년 설립된 로봇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반도체 제조라인 내 웨이퍼를 이송하는 로봇 및 자동화 모듈 △디스플레이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제조라인에 사용되는 로봇 △제약 및 바이오 제조 라인에 사용되는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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